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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산타 is here! 오늘은 쑝쑝네를 초대해 산타밥을 만들어보기로! 은근 손이 많이 가지만 그래도 한시간쫌 넘어서 완성! 산타를 카레로 덮어버려야할땐 맴찢 이었지만 다들 귀여워하고 맛있어해서 감사💕 쑝쑝이는 차돌백이를 돌돌말아와 찜기에 쪄주엇다 오랜만에 차돌이와 함꼐 굿굿~ 12.23.2020 2020. 12. 25.
[Book]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몇일전에 들은 팟케스트에선 식사에 대한 책을 소개했다. 밀러의 서재에 그책이 있나 검색해보니 그책은 없었지만 식사에 관련된 다른 책이 있어 읽기 시작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면서고 Refreshing 하고 새로운 내용들도 있어 술술 읽혔다. 무엇보다 아빠가 오랫동안 당뇨가 있으셨기 때문에 당뇨에 대한 설명들이 쏙쏙 들어왔다. 포도당 blood sugar 과 insulin의 관계 어떻게 근육세포와 지방세포가 되는지 이 두가지는 학교다닐때 배운적이 있는데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쏙쏙 되서 좋았다. 슈가와 탄수화물을 쭐이고- 세끼를 먹는거보단 다섯 여섯끼로 나눠먹어야하구- 공복보다는 간단히 뭐라도 먹고 운동을 해야한다- 등등 건강한 식사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었다... 2020. 9. 21.
[롤리타고] 어제하루 결국 디군이 출근하는 새벽엔 몸이 일어나주지 않아 출근시간에 맞춰 영차영차 씻구 아침준비끝. 전날 양배추를 썰어논거 + 디군이 먹지 않고 가져온 고구마 + 토마토 + 듀뷰 + 커피를 들고 창문을 열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날씨가 여전히 좋아보이니- 일스케줄에 롤리타임을 넣어주었다 그제보단 타이트한 스케줄 때문에 고작 20분의 땡땡이였지만 그래도 그게 오디냠- 후딱 이멜들을 처리하고 미팅준비를 끝내고 그라지를 열었다. 여전히 롤리를 끄내려고 낑낑대다 결국 차 베리를 끄내고 롤리를 끄내고 다시 베리를 넣어두는 수고를 했지만 그래도 또 이게 오디냠- 그제 코스와는 좀 다르게 돌아보기로했다. 초록초록 샬랑샬랑우리아파트가 이렇게 초록초록하다닝 맘에 쏘옥들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엔 레이커스와 댄버의 농구경기하는날... 2020. 9. 20.
[롤리타고] 아침땡땡이 주말에 일하고 월요일에 투잡 뛴게 피로가 은근 쌓여 오늘아침까지 일어나기 너무나 힘들었다. 다행히 오늘 아침은 여유가 있어 꾸역꾸역 일어나 어제 만들어논 고구마와 냉장고에 남아있는 요즘 나의 최애 과일? Fig와 커피를 만들어 책상에, 컴퓨터앞에 앉았다. 컴터 power을 누르고 옆에 모니터를 켜고, 앞을 보고 멍을 때리다보니 오늘 날씨가 정말 너무우우우우 좋아보였다 더이상 노란 우중충 하늘이 아니라 다시 켈리포니아의 하늘색 하늘이 돌아왔다! 아 이런 날씨엔 나의 자전거, 이름도 지어줬다 롤리라고- 롤리타고 나갔다 와야되는게 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오늘의 일 스케줄을 훑었다. 그리고 마음을 먹었다. 잠시 땡땡이를 치기로! 12:30부터 있을 미팅들을 후다다다다닥 준비하고 이멜들을 후다다다닥 보내노며 45분.. 2020. 9. 18.
[Book]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알고부터 요즘 꽂힌 취미는 여러책을 동시에 읽는것이다. 여러 분야 다양하게 시작해보았는데 그중에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 이책은 시작하고 계속 쭈룩 다른책들에 한눈 팔지 않고 끝낸책이다. 나는 김민철 작가님을 아쥬아쥬 좋아한다 그래서 김하나 작가님이 김민철 작가님의 절친이시구낭 하면서 몰래 알고있었능데 어느날 팟케스트에 김하나님이 진행하는 책읽아웃을 우연히 듣게되었다 그리고 우앙 걸을깨 자전거 탈때 듣다보니 인토레스팅 하고 책을 소개해준다니 더 흥미진진했다 어디서 많이 본 표지였던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를 밀리의서재에서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다 두 작가님이 같이 사시면서 보고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이 내가 디군과 살기 시작하면서 느끼는것들과 너무 비슷해서 신이났다ㅋㅋㅋ 책을 읽다 디군한테도.. 2020. 9. 18.
[Book]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밀러의 서재를 시작해보았다. 첫달은 공짜라기에 ㅎㅎㅎ 죽은자의 집청소를 먼저 시작했지만 읽다보니 음침.... 한꺼번에 훅 읽기보단 다른 여러 흥미로운 책들도 함꼐 시작해보기로 했다. 그러다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시작! 뭔가 집순이라는 말에 호감이 갔다 난 집순이와는 거리가 멀고 멀다 그치만 내 주변 가까운사람들은 대부분이 집순이며 나는 그들을 좋아한다 집순이로 어떻게 알차게 살았는지 궁금해져서 시작했는데 그림도 귀엽고 쉽게 읽히도 재밌데 훅훅 읽혔다. 나랑 비슷한것도 꽤 많아 신기했다- 나도 집앞 나가서 산책하는고 조아하는뎅 나도 한참 요리하는거 꽂혔었는뎅 나두 한참 야채위주로 장봤는뎅 나두 그림도 그리고 글도 깨작깨작 써보고 언어클래스도 등록했었는뎅 나도 비타민 먹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