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군이 쉬는 금욜.
집에서 여유롭게 쉬고
오후 4시쯤 우린 슬슬 산책겸
가까운 Irvine Spectrum 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파킹랏에 차가 많았고
Irvine spectrum도 사람들오 붐벼 보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켈리포니아야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사람수가
최고치를 찍었다 들었는데...
바로 핸드폰으로 오렌지 카운티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색해보았다
그리고 제일먼저 보이는 뉴스의 헤드라인은
Orange County posts its highest single-day COVID death total: 32
ㅠㅠ
그래도 다행히 걸어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식당들 patio엔 사람들이 꽉꽉 차있었고
Cheesecake factory에는
Dine in을 하기위해
줄까지 길게 서있었다.
모든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스토어 문앞엔
No Mask, No Entry 라로 적혀있었고
Sanitizer까지 준비해논 곳도 있었다.

디군과 나는 마스크를 끼며 sanitizer을 계속
사용하고 사람들과의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문득문득 괜찮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나와 쇼핑을 하고
사람들 강아지들을 구경하며
손잡고 걸어다니는것이
우리에겐 오랜만에 느끼는
즐거움이었다.
우리 연애할때 생각나~
우리 연애할때 같아~
신이났다 우린ㅎㅎㅎ
여러 스토어를 둘러보며
오랜만에 coffee bean 에서
Ice coffee 를 마시며
마지막으로 달달한
SomiSomi 붕어빵아이스크림
집으로 행했다.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먹어본건 처음이였다.
하나를 시켜 디군과 나눠먹기로 결정.
나는 Sesame 아이스크림 맛있겠다!
오빠는 뭐먹고싶어? 물었고
디군은 anything but sesame
라고 대답했다ㅋㅋ
결국 제일 문안한 milk로 당첨
Nutella filling과 oreo chip을 뿌려
먹었는데 맛있었다!

둘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차로 돌아와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한번더 sanitizer로 소독했다.
잦은 Sanitizer 사용으로 지쳤을 손에게
오늘은 자기전
크림을 듬뿍 발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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